아르바이트도 비자를 받아야 할까?

네, 외국인이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비자를 받아야 하며, 체류 자격에 따라 취업이 가능한지 여부도 달라집니다. 일부 비자는 특정 조건 하에 아르바이트가 가능하지만, 비자 종류에 따라 허용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주요 비자와 조건

1. 유학 비자 (D-2) 및 어학연수 비자 (D-4): 일정 조건과 신청 절차를 통해 시간제 취업이 허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학교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시간제 취업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2. 워킹홀리데이 비자 (H-1):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관광과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허용된 비자입니다. 다만, 특정 직종(예: 유흥업소)에서는 일할 수 없습니다.
3. 방문취업 비자 (H-2): 주로 재외동포를 위한 비자로,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와 취업이 가능합니다.

D-2, D-4 비자와 같은 유학 비자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사전 허가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 불법 취업으로 간주될 수 있어,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본인의 비자가 취업을 허용하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용직을 하기위해서는 어떤 비자를 취득해야 할까?

한국에서 외국인이 일용직 근로를 하기 위해서는 주로 E-9 (비전문취업 비자) 또는 **H-2 (방문취업 비자)**가 필요합니다. 각 비자에 대한 설명과 일용직 근로 가능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9 (비전문취업 비자):
   •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어업 등 비전문직 분야에서 근로가 가능하도록 발급되는 비자입니다.
   • 일반적으로 고용허가제를 통해 발급되며, 사전에 고용주와 근로 계약이 필요합니다.
   • E-9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은 고용허가된 고용주 아래에서만 일할 수 있으며, 다른 사업장으로의 이동이나 일용직 형태의 단기 취업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H-2 (방문취업 비자):
   •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비자이며, 상대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용직 및 단기 취업이 가능합니다.
   • H-2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은 건설업, 농업, 축산업, 서비스업 등 여러 분야에서 일용직 근로를 할 수 있습니다.
   • 사업장 등록이나 취업허가 절차가 필요하지만, 고용주 변경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기타 비자:

• E-8 (계절근로 비자): 농업, 어업 등 계절적 일손이 필요한 분야에서 단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비자로, 주로 계절적 일용직에 해당됩니다.
• C-4 (단기취업 비자): 90일 이내의 단기 프로젝트나 업무를 위한 비자로, 특정 조건에서 일용직 근무가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한국에서 외국인이 비자 없이 일용직으로 일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되므로, 반드시 해당 비자를 취득한 후에 고용허가를 통해 근로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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